달이부부 일상/재테크

[기업분석]전세계 1위 리츠 기업 아메리칸 타워(AMT) - 1편 기업소개

달이부부 2021. 3. 24. 19:01
반응형

 

안녕하세요.

달이 부부의 달이 남편입니다.

 

2020년 주식시장의 대세는 전기차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전기차 관련주 

 

즉, 배터리, 전기 측정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전기차 관련주가 매우 급상승하였습니다.

전기차 관련 대장주인 테슬라를 중심으로 말이죠.

 

이렇게 세상의 관심이 전기차 관련주에 쏠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4차 산업 혁명 중 하나인 5G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적어졌습니다.

 

사실 5G는 4차 산업 혁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율주행 , 비대면 서비스, 클로우드, Data 등 4G가 아닌 5G의 통신망이 구축이 되어야만

첨단 기술(Cutting-Edge)의 구현이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5G 관련 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통신 인프라 기업인 아메리칸 타워(AMT)가 매우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메리칸 타워(AMT)에 대해 기업 분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의사항 : " 투자는 반드시 스스로 공부해야 되며, 항상 돈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절대 추천하는 상품은 아니며, 투자에 있어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1. 기업 소개 [AMT]

 

-. 우리는 무선 통신 인프라의 글로벌 공급 업체이다.

(우리는 통신으로 세계를 연결할 것이다.)

 

AMT site

 

아메리칸 타워는 1998년 미국 라디오 방송사인 아메리칸 라디오 시스템즈로부터 분리되어

상장된 글로벌 1위 통신 인프라 리츠 기업입니다.

(2위 기업 : 크라운 캐슬 (CCI))

 

현 시가 총액은 1,000억(약 120조 원) 달러 정도로 주식형 리츠 중에는 유일하게 100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3/24일 기준 시가총액 : 1,000억 달러(약 120조 원) , 기업 평가액 : 1,273억 달러(약 153조 원))

 

-. 무선통신 타워란?

 

앞서서 통신 인프라 기업이라고 아메리칸 타워(AMT)를 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통신 인프라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하기에 정확히 무슨 기업인지 알기 어려워 

아래의 그림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일을 합니다.

친구와 연락을 하기도 하고, 영상을 보기도 하는 등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많은 유/무선의 통신들 덕분에 어디서나 언제나 가능한 것이지요.

 

이때 여러분들이 보낸 신호를 읽어 오는 역할이 통신 타워입니다.

여러분들이 친구들에게 메신저를 보내면 통신 타워의 통신기가 그 신호 및 DATA을 읽어와

유선 통신 센터로 그 신호 및 DATA를 전달합니다.

 

그리하여 유선 통신 센터로 전달된 신호는 무선 통신 타워를 통해 친구의 스마트폰으로 전달이 됩니다.

 

이렇게 통신 타워의 역할은 여러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라디오, TV 등 모든 전자제품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1) 사업 영역 

 

아메리칸 타워(AMT)는 전 세계적으로 약 184,000개의 통신 타워를 임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30%에 해당하는 4~5만 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3만 개 정도는 인도, 북아프리카, 남미와 같은 신흥국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기업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아래 보시면 흰색의 경우 1995년에 계약부터 지속적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 지역이며,

검은색이 2015 이후 계약한 지역의 표시입니다.

 

최근 캐나다와 호주 지역에 계약을 연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역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 지역은 현재 리츠에 대한 문화 및 인프라가 구축 미흡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이점이 없기에 사업 영역에 포함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2) 사업 개요

 

아메리칸 타워의 사업 모델은 중립형 통신 인프라 사업입니다.

리스 계약을 통해 통신사들에게 통신 인프라, 즉 통신 타워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AMT" 표시된 부분만 아메리칸 타워의 소유 부분입니다.

"TEN"되어 있는 부분은 각 고객사의 통신기가 설치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AMT는 자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 타워에 일정 부분의 임대료를 받고 통신사의 통신기를 달고,

관리해줌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즉, 중립형 사업으로서 서로 경쟁 구도에 있는 여러 통신사의 통신장비를

하나의 타워에 동시에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을 경제적 이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크게 4 항목의 통신 타워가 있습니다.

 

각각의 목적에 따라 스마트폰 통신용이냐 또는 TV까지 통신이 필요한 타워이냐에 따라

각각의 높이와 구성이 조금씩 다르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크고 높을수록 더 많은 통신기기와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낮은 통신 타워는 왜 필요한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가장 왼쪽에 있는 통신 타워가 낮은 높이의 통신 타워인데요.

낮은 높이의 통신 타워를 통신계에서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라스트 마일이 5G 통신 타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5G는 4G 대비하여 광대역이 높지 않기에 더 많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4G의 경우 통신 타워 간의 가능 거리가 16KM라면

 

5G의 경우는 통신 타워 간의 가능 거리가 4KM 이기 때문에 라스트 마일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4G 사이사이에 라스트 마일을 설치함으로써 5G의 속도를 구현시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럼 이제 아메리칸 타워의 통신 타워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구성되고 위치해 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 보시면 Small Cell ~ Macro Tower까지 각 지역마다, 각 건물마다, 각 스마트폰마다

상호 간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통신 타워가 우리 일상 곧곧에 설치가 되어 있기에

저희는 일상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도 시청하고, 메신저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메리칸 타워(AMT)의 기업 소개를 다루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프라 리츠 기업을 저는 선호하는 데요.

 

5G 리츠이기에 성장산업군에 속해 있으면서

인프라 기업이기에 경쟁업체의 새로운 기술에 의해 순식간에 위기가 올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투자 논점 중 하나는 

성장 산업에 올라타지만, 기술의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한 천재의 새로운 기술은 또 다른 천대의 새로운 기술에 의해

항상 역전되며 기업의 성장과 몰락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타워의 경우

통신의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도 그 통신기를 추가로 설치를 해주면서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리츠 회사는 회사의 이익의 90%는 반드시 주주에게 환원이 되어야 하므로,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주주의 배당성장까지 함께 이루어 지므로

제가 선호하는 투자 방식과 일치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틱(Dramatic)한 기업의 이익과 성장은 없지만

꾸준하게 성장산업에 올라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찾고 계신다면

아메리칸 타워(AMT)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 편에는 아메리칸 타워의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