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이 부부의 달이 남편입니다.
오늘은 비가 주르륵주르륵 많이 내리네요...
날씨가 딱 양주사기 좋은 날씨 구만ㅋㅋㅋㅋ
사실 제가 양주 사는 취미가 생겨 버렸어요...
원래 소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요새 허세 들어가지고 아주 양주를 사게 되었습니다ㅎㅎ
어쨌든 저는 오늘 날씨와 상관없이 저의 새로운 애기(양주)들을 구매하러 코스트코 세종점에 갔습니다.
1.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는 영국 술로 레드, 블랙, 골드, 그린, 블루 순으로 컬렉션이 있습니다.
레드가 가장 낮은 등급이고 블루가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물용으로는 골드 이상으로 구매합니다.
700ml 기준 코스트코에서 \239,9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700ml 외에도 500ml도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조니워커 블랙 라벨
블랙 라벨은 선물용보다는 집에서 간단히 마시기 좋은 술입니다.
사실 레드라벨은 너무 등급이 낮아 마시기 좀 그렇고요
최소 블랙 라벨 정도는 마셔야 "나 오늘 양주 마셨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겁니다.ㅎㅎ
블랙라벨의 경우 700ml 기준 \37,29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3. 로얄 샬루트 21년 산
로얄 샬루트는 스코틀랜드 제품입니다.
양주 라인 중에서 높은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는 술입니다.
로얄살루트의 경우
[로얄살루트 21년]
[로얄살루트 32년]
[로얄살루트 38년]
이렇게 3가지 시리즈가 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52년 산도 있지만 사실 38년 산 이상의 경우는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사업하시는 삼촌 덕분에 38년 산까지는 먹어봤습니다.
양주는 연식이 올라갈수록 향이 강해지는데요 38년산 향은 와.... 아주 그냥 온 거실 방에 냄새가... 어후
어쨌든 코스트코의 경우 [로얄살루트 21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700ml 기준 \203,690입니다.
4. 발렌타인 21년 산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명품 양주 발렌타인 입니다.
발렌타인의 경우 한국에서 유명한데요
우유랑 같이 먹기 딱 좋은 술로 유명해졌습니다.
발렌타인 한잔 마시고 우유를 마시면 우유가 꿀보다 더 달게 느껴진답니다^^ ㅋㅋ
발렌타인 21년산의 경우 700ml기준 \186,9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발렌타인 중에는 21년 산이 가장 높습니다.
발렌타인의 경우 30년 산까지 있으며, 30년 산은 면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발렌타인 17년 산
발렌타인 21년 산에 이어서 17년 산 또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7년 산의 경우 700ml 기준 \126,490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7년 산은 집에서 간단히 즐기기 좋은 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는 조금 아쉽구요.ㅠ발렌타인 선물하시려면 21년산을 추천드려요~
6. 발렌타인 마스터즈
발렌타인 마스터즈는 연식이 없는 양주입니다.
향은 일반 양주랑 달리 바닐라 향이 난다고 하는데!!! 엥? 실제로 맡아보니 양주 향이 나네요??
끝에 살짝 바닐라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조니워커의 블랙과 골드 사이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가격은 700ml 기준 \52,99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7. 버번위스키
버번위스키의 경우 조금 재료가 독특한데요
옥수수와 호밀로 만든 미국산 위스키입니다.
역시 미국산 양주는 저렴합니다. 사실 저도 들어보긴만 한 술이라서
한번 마셔보려고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750ml 기준 \26,990입니다.
8. 발베니 12년 산
사실 제가 이번에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술입니다.
요새 주변에서 발베니가 맛있더라 괜찮더라는 평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저도 꼭 마셔보고 구매해보고자 발베니를 구매하였습니다.
발베니 맛 리뷰는 나중에 올려볼게요...ㅠㅠ
가격은 700ml 기준 \88,900입니다.
집에서 편하기 먹기도 선물용으로 사용하기도 애매한 라인이라고 들었는데요
일단 한번 마셔보고 제가 한번 평가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9. 맥캘란 12년 산
이거는 간단히 하고 넘어갈게요
저는 싫어요. 맛없어요. 향도 애매하고 가격도 애매하고 마크도 안 이쁘고
그냥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술입니다.
가격은 700ml 기준 \99,900입니다.
이거 선물하시는 분 못 봤네요.
10. 글렌피딕 15년 산
글렌피딕은 최근에 제가 즐겨하는 술입니다.
향도 좋고 맛도 괜찮아서 좋아합니다.
다음날 깔끔하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술이 제가 듣기로는 양주 라인 중에 높은 등급에 있는 술로 알고 있습니다.
글렌피닉 15년산이면 조니워커 그린라벨 또는 발렌타인 17년산과 동급으로 취급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렌피닉 자체가 고급 양주 라인이라서 로얄샬루트와 많이 비교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저도 멘취 상태에서 주워들은 거라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700ml 기준 \99,900입니다.
11. 시바스 리갈 12년 산
시바스는 스코틀랜드 술로 중저가 라인입니다.
집에서 편하게 마시기 좋은 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바스 리갈만 마셔도 무난하지만 저는 주로 폭탄주 만들 때 시바스 리갈을 많이 이용합니다.
가격은 1L 기준 \56,69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나의 새로운 아가들
저의 경우
[발베니 12년 산]
[발렌타인 17년 산]
[글렌피딕 15년 산]
[조니워커 블랙라벨]
[버번위스키]
이렇게 다섯 아가들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7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코스트코 세종점 양주 리뷰를 하였습니다.
오늘 비 많이 오는데 여러분 안전 운전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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